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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자리한 부티크 호텔

애인과 함께 서울을 떠나고 싶은가? 서울 밖으로 나선다고 허름한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내진 말자. 리디자인 호텔은 용인에 자리 잡고 있지만 주변에 한국민속마을과 백남준아트센터가 있어 심심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늑하면서도 독특함을 자랑하는 리디자인호텔은 사월호텔, JS호텔, 어반호텔을 설계한 비앤디(BND) 건축사무소에서 디자인을 맡았다. 객실은 두 가지 타입의 펜트하우스, 두 가지 타입의 가든룸, 듀플렉스, 프리미엄, 스탠더드로 구성돼 있다. 모든 객실은 유럽풍 인테리어와 인더스트리얼 콘셉트를 시크한 가죽 가구와 야마하 오디오 시스템, 시몬스 침대로 소화해냈다. 어두운 구석에도 먼지를 찾을 수 없었고 객실마다 개성이 있어 매력적이다. 인더스트리얼 콘셉트는 회색 벽돌과 스틸 소재의 계단으로 꾸며진 듀플렉스룸에서 강조되었다. 그래도 하얀 침구, 자두색, 붉은색 쿠션이 있는 침실과 독립형 욕조는 방에 부드러움을 더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상세내용

주소
동백 3로11번길 43
기흥구 경기도 용인시
Seoul
가격
듀플렉스 30만원, 스탠더드 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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