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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오 작가의 'CITY LIFE'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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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아웃 서울의 창간호를 기억하시는지? 24시간 잠들지 않는 서울의 매력을 원색의 멋진 일러스트 표지로 표현했는데, 그 멋진 작업을 해준 이가 바로 김용오 작가다. 원색의 컬러블로킹 스타일로 한 번만 봐도 눈에 확 각인되는 그의 작품에는 항상 여행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작년에 열렸던 첫 번째 전시에서는 인도 여행 중 산을 오르고 캠핑을 하며 노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난 여행자들과 히피, 산과 바다의 풍경을 담아냈다. 갤러리 에브리데이몬데이에서 열리는 두 번째 전시에서는 커다란 배낭 대신 포장된 도로 위로 캐리어를 끌고, 대자연의 품 대신 대도시의 고층 건물 숲 사이를 헤집고 다닌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작가가 여행한 도시는 상해와 홍콩, 그리고 도쿄. 상해와 홍콩의 초고층 '빌딩 숲'을 헤매다 갇힌 느낌을 받고, 건물에 부착된 수많은 전광판과 표지판에서 도시인들의 발언과 욕망을 분출하는 모습을 느꼈다던 김용오 작가. 초고층 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는 아시아의 도시에서 그는 어떤 생각과 장면들을 포착했을까? 그만의 독특한 도시 풍경이 궁금하다면, 그의 ‘시티라이프’를 들여다보자. 오프닝은 8월 20일, 이번 주 토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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