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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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BUSAN BIEN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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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비엔날레는 꽤나 과감한 규모다. 공간 크기로만 봐도 지난 2014년 비엔날레보다 두 배 이상 커졌다. 약 2000평 크기의 부산시립미술관과 고려제강의 수영 공장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선발된 큐레이터가 총 3개의 프로젝트를 구성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 나라의 60~80년대 아방가르드 미술을 크게 다룬다. 중국현대미술의 태동이라 불리는 1976년부터 1989년 천안문 사태를 기점으로 활동한 1세대 작가들과, 미국의 통치를 받으며 전쟁에 무조건 항복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본 전위미술, 70–80년대 군부독재에 저항하고 자유를 추구하며  미처 관심을 받지 못한 한국의 단색화와 민중미술에 주목한다. 각 시대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세계 미술사에서 한, 중, 일 전위미술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랑스의 대표적인 전위예술가 오를랑과 ‘세계에 대한 토크’를 나누거나, 윤재갑 총 전시감독에게 이번 비엔날레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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