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국제교류전 <뉴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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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국제교류전 <뉴로맨스>
COURTESY OF THE ARTIST AND MMCA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과 호주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한국과 호주에서 뉴 미디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14인이 모였다. <뉴 로맨스>전은 영화 <매트릭스>의 원형이 된 윌리엄 깁슨의 소설 <뉴로맨서>(neuromancer; 여러 가지 약물, 기기, 특이한 경험 등으로 자신의 뇌나 신경체계를 조작하는 사람 ) 에서 출발한다. <뉴로맨서>는 저작 이후 새로운 문화 장르를 개척했음은 물론, SF영화가 가상현실이라는 개념을 구체화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책이 한국어로 처음 번역될 때 종종 ‘뉴 로맨서(New romancer)’로 오역되었다. 이번 전시는 이런 문화의 차이에서 빚어지는 오독에 주목했다. 뉴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낭만주의가 이 우연한 오독의 과정과 연결되어 있다고 본 것이다. 이런 맥락으로 18인의 작가가 원작의 서사 구조를 전시공간으로 끌어들였다. 현실에 존재하는 가상세계를 전시장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벤트 전화 02-3701-9500
이벤트 웹사이트 http://www.mm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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