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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발데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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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개념미술에 대한 ‘팬심’을 키워왔다면, 1953년 5월, 존 발데사리가 자신이 13년 동안 그려온 회화 작품을 태운 ‘화장 프로젝트’를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이때 대학교를 졸업한 작가는, 더 이상 예술 작업을 할 의무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발데사리가 자신의 작품을 모조리 태운 건, 꼭 ‘개념’에 의해서 만은 아니라는 걸 아는가? ‘화장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당시 작가는 칼아츠의 교수로 취직이 되었고,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 100개가 넘는 회화 작품을 옮기는 건, 실용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사진의 특정한 부분을 도려낸 사진, 물감과 다소 뜬금 없는 글씨를 조합해 완전한 그림을 이루는 발데사리의 현실은 7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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