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2 3월 12일까지 프랑스의 문예 비평가 츠베탕 토도로프 (Tzvetan Todorov)는 ‘자연 법칙만 아는 존재가 초자연적인 사건에 직면하며 경험하는 망설임’이라고 판타지를 정의했다. 아마 당신이 회화작가 이주리의 작품 앞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비현실적인 색감과 기괴한 드로잉은 낯설지만 불편하지는 않다. 삶에 대한 작가의 근원적인 질문과 그녀의 상상 속에 부유하는 이미지를 캔버스 위에 재현한 전시.
이주리 미끼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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