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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멋진 빈티지 마켓 7

새 옷, 새 신발도 좋지만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이 곳에 간다면.

빈티지 월드

빈티지 의류 하면 광장시장이나 동묘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못지않은 규모의 빈티지 단지가 있다. 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빈티지 단지는 빈티지 전문 셀러나 컬렉터들에겐 이미 잘 알려진 곳. 하지만 소매도 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아직 많지 않다. 식사동 빈티지 단지 내에 위치한 빈티지 월드는 제품 셀렉트부터 세탁 과정까지 직접 숍에서 진행한다.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스트리트 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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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레트로

1920-70년대 옷과 주얼리를 구경하고, 큰맘 먹으면 그릇 같은 살림까지 장만할 수 있는 빈티지 숍. “보통 빈티지는 그냥 입으면 사이즈가 큰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돈이 들더라도, 나만의 옷을 위해 투자할 준비가 된 20대 후반 여성들에게 추천합니다.” 라레트로의 임경의 대표가 주는 조언이다. 일하는 직원 빼고는 가게에 진열된 모든 물건을 판매하고(직원이 입은 옷도), 마네킹 뒤에 숨겨진 계단을 오르면 80년대 미국 할머니가 결혼식 때 한 번 입고 간직한 웨딩드레스도 대여할 수 있다. 눈만 맞으면 평생 옷장에 두고, 아껴 입을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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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페이지 원

홍대는 유행에 민감한 곳이다. 그래서 멋진 빈티지 옷 가게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페이지 원은 홍대의 복잡한 주차거리 바로 뒤,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숨겨진 보물창고 같은 장소다. 페이지원이 소장하고 있는 아이템은 대부분 여성의류다. 아쉽게도 물건이 많이 전시되어 있지는 않다. 정성스레 진열된 독창적인 옷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환상적인 프린트 문양의 길게 늘어진 드레스나 어깨에 패드가 들어간 80년대 풍의 일본 빈티지 옷들을 발견할 수 있다. 가방은 디자이너 백은 아니지만 스타일이나 상태가 좋은 것들이며, 액세서리 또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페이지 원에서 파는 물건들은 싸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물건을 여러 개 한꺼번에 사면서 현금을 낸다면 싸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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